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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11개 마을공동체 선정 …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 기사등록 2019-04-21 09:47:29
  • 기사수정 2019-04-21 1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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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민선7기 도지사 공약인 ‘2019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시범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로 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등 11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공개모집, 사전워크숍, 현장점검,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통해 추진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내 10개 시군 내 마을 공동체 1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가평군(아이터()) 고양시((I) (YOU) 우리(WITH)) 동두천시(모두가족품앗이) 부천시(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성남시(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수원시(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의정부시(민락엘레트 공동아이돌봄 공동체) 이천시(증포작은도서관) 파주시(돌봄 공동체 모두가 옳지) 파주시(술이홀 즐겨찾기) 평택시(효성백년가약 작은도서관) 등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개 공동체 당 최대 5,000만 원의 시설지원비와 연간 최대 2,000만 원의 돌봄사업비지원을 받아 마을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시설지원비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돌봄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활용되며 돌봄사업비는 육아품앗이, 일시긴급돌봄, 방학돌봄, 하원서비스, 독서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된다.

특히 도는 공동체 별로 추진되는 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수행결과가 우수한 주민공동체에 최대 3년간 5,000만 원의 돌봄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11곳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관리와 아동인권, 아동학대예방에 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합동워크숍 및 활동공유회 등을 통해 공동체 간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까지 7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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