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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지원 벗어나 도민이 직접 키우는 문화 생태계 연다” 경기도, 문화 크라우드펀딩 ‘컬처모아’ 4월 6일 공식 출범 - 경기도, 지자체 주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출범 - 올해 총 200여개 펀딩 발굴 목표… 도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드는 경기도 문화 생태계 본격 가동
  • 기사등록 2026-03-31 0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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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참여해 문화·예술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경기도의 문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46일 공식 출범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을 뜻한다.


창작자와 문화예술 단체들은 일회성 보조금에 의존해 시장성을 검증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창작자와 도민을 직접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컬처모아를 기획했다경기도는 도비 5억 원을 투입해 문화콘텐츠 예술체육 관광 등 5개 분야 약 200개의 다채로운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은 도민이 각자의 취향에 맞춰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구체적으로 ▲공연·전시 관람을 위한 티켓판매형’ ▲캠핑장이나 미술관 등을 이용하는 체험·이용형’ ▲굿즈 및 콘텐츠를 구매하는 상품판매형’ ▲시설개선 등을 돕는 참여·응원형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평소 지역 문화나 스포츠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온오프믹스 내 컬처모아’ 페이지에 접속해 인디 뮤지션 공연이나 독립야구단 유니폼 제작과 같은 개별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원하는 리워드(티켓유니폼 등)를 선택해 펀딩할 수 있다도민들의 소액 투자가 모여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창작자와 단체는 이 자금을 초기 제작비로 삼아 안정적으로 공연을 올리거나 굿즈를 생산할 수 있는 자생력을 얻게 된다펀딩에 참여한 도민은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공동 제작자이자 후원자로서 한정판 리워드를 선점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컬처패스와 연계해 크라우드펀딩 참여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운영한다해당 쿠폰은 정해진 기간 예산 범위 내에서 발급되며참여자는 펀딩 시 11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쿠폰 관련 세부 내용은 컬처패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민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온오프믹스를 통해 운영되며공식 오픈일인 46일에는 경기아트센터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 등 도 산하기관이 참여한 40여 개 프로젝트가 우선 공개된다경기콘텐츠진흥원이 펀딩 프로젝트 관리와 플랫폼 운영 전반을 총괄해 우수 프로젝트가 도민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앞서 326일 온오프믹스 누리집에 플랫폼 사전공개 페이지를 개설하고 작은 참여가 모여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곳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본격적인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컬처모아는 단순한 플랫폼 출범을 넘어 경기도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도민과 함께 열어가는 첫걸음이라며 도민의 작은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 경기도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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