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홍보자료(사진=파주시)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별구역(이하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공식 도전장을 던졌다.
시는 10일 경기도에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 대면평가를 거쳐 4월 착수 예정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직후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특구 유치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왔다. 또한 학계·언론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개성이 동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산업·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파주만의 개발구상을 담아 신청서를 작성했다”며 “향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 평화의 상징성을 갖춘 동시에 수도권 산업기반과 개성공단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접경지역으로, 남북 경제협력 재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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