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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원 3선 고지 정조준…“지방자치 완성으로 보답” - 이재명 대통령과 8년 동행 .. 도정 협치 리더십 강조 - 경기도의회민주당 대표·전국 광역의회 대표협의회 이끌어 - “경기도와 의왕시를 잇는 가교 역할 .. 예산 확보, 생활 SOC 확충,교통·교육 현안 집중”
  • 기사등록 2026-03-05 08:19:12
  • 기사수정 2026-03-05 0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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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전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오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철 전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왕시 제1선거구(고천·오전·부곡동) 경기도의원 후보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재선 도의원 출신인 박 후보는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으로 의왕을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역·중앙 아우른 협치 리더십…검증된 정무 역량

박 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내며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호흡을 맞췄다. 도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모델을 구축하며 ‘도정 파트너’로 불렸고, 주요 민생·개혁 과제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치적 보폭도 넓혔다.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맡아 의회를 이끌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며 광역의회 간 정책 공조를 주도했다. 중앙당 당무위원과 중앙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현안의 중앙정치 반영에 힘써왔다.

 

그는 “도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관이지만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략적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도정 경험과 정무적 조율 능력은 이미 현장에서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8년간 곁 지킨 동행…정치적 소신의 시간”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이 대통령의 경기도정 철학에 공감하며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왔다. 당내 계파 구도가 뚜렷했던 시기에도 소신을 지켜왔다는 점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으로 꼽는다.

 

그는 “정치는 결국 책임의 문제”라며 “당시에도, 지금도 민생 중심과 공정 가치에 대한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도지사 퇴임 직전 도의회 대표의원실을 찾아 감사를 전한 일화는 지역 정치권에서 상징적인 장면으로 회자된다.

 

“경선은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과정…당원 선택으로 입증”

이번 선거 구도와 관련해 박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왕1 선거구는 최근 정치 지형 변화와 맞물려 민주당 강세가 점쳐지면서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박 후보는 “경선은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니라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과정”이라며 “도의회 운영 경험과 정책 성과, 위기 대응 능력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직전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했던 경험에 대해서는 “패배를 통해 지역 조직을 재정비하고 주민 접점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는 준비된 3선 후보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완성·의정 역량 강화가 목표”

박 후보는 3선 도전의 명분으로 ‘지방자치의 실질적 완성’을 제시했다. 지방의회 예산권·인사권의 제도적 안착과 정책 전문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도의원 1인당 정책지원 인력을 확대해 ‘1인 1정책보좌관제’에 준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방의회가 실질적 정책 생산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도의회의 위상을 국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450억 원 예산 확보…복지·안전·교육 아우른 생활밀착형 성과

박 후보는 재임 기간 50여 개 사업에 대해 45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지원, 부곡도깨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을 추진했으며, 학교 앞 노란 신호등 설치와 교통 사각지대 CCTV 확충 등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도 확대했다.

 

또 장안지구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교육·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그는 이를 두고 “일상이 편안한 복지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진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다시 도의회에 들어가면 경기도와 의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광역과 기초를 잇는 실질적 예산 확보, 생활 SOC 확충, 교통·교육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후보가 당내 경쟁을 뚫고 3선 고지에 오를 경우, 재선 도의원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협상력과 예산 확보 역량이 더해지면서 지역 현안 해결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광역의회 운영 경험과 중앙당 네트워크를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의왕의 주요 교통·교육·복지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국·도비 확보 규모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나아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정책지원 체계 개편이 현실화될 경우, 의왕은 ‘일상이 편안한 복지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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