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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물놀이장 그늘막 부족…시민 눈높이 행정 전환해야” - 부곡동 물놀이장 현장 점검…보호자 휴게공간 미비 지적 - 도비 8억 투입에도 편의시설 부족…“매칭사업 등 재원 다각화 필요” - “시설 준공이 목적 아냐…예산 편성부터 정보공개까지 전 과정 점검”
  • 기사등록 2026-03-03 15:50:52
  • 기사수정 2026-03-03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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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땡볕을 피할 그늘막이 없는 새로 조성된 부곡동 물놀이장(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부곡동 물놀이장 내 그늘막 등 휴게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체감도를 중심에 둔 행정 운영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최근 의왕시 부곡동 장안마을 푸르지오 1단지 인근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과 관련해 “시설은 완공됐지만 그늘막과 벤치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보호자들이 땡볕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즉각 현황 파악에 나섰다.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물놀이장은 경기도 도비 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상·하수도 신규 연결 등 기반시설 공사비 비중이 크게 반영되면서 정작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그늘막과 휴게 공간 확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의원은 “공공시설은 단순히 준공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느냐가 본질”이라며 “추후 경기도와의 매칭 사업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강구해 휴게 공간을 조속히 보완해야 한다”고 부서에 건의했다.


특히 한 의원은 예산 편성과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체계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입지 선정 단계부터 기반시설 비용을 고려한 적정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하며, 사업 전 과정에서 세밀한 점검과 투명한 정보공개, 시민 의견 반영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물놀이장을 비롯한 모든 시민 편의시설 설치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 행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적은 단순한 시설 보완 요구를 넘어, 공공 인프라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예산·집행 구조의 재점검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한 정책 설계가 향후 의왕시 공공시설 조성의 주요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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