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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용인 마을버스 현장 점검 - 운수종사자 처우개선·휴게공간 확충 강조 - 요금 현실화·차고지 개선 등 제도적 대책 필요
  • 기사등록 2026-02-24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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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마을버스 현장 점검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과 김영민 의원(국민의힘·용인2)은 23일 용인시 마을버스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금 현실화 지연, 환승손실보전 구조, 친환경 버스 전환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차고지 확대 필요성 등 구조적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서성란 의원은 “마을버스는 생활교통의 최전선임에도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특히 여성 종사자가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직업 인식 개선과 교육·훈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의원은 “근무 여건은 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며 “노후화된 휴게공간과 차고지를 개선하지 않은 채 양질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은 정책과 현장 간 괴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과 기초가 역할을 분담해 인력양성, 처우개선, 시설 인프라 확충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심부 공실 공간이나 회차 구간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동노동자 쉼터와 같은 형태의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정책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는 운수종사자의 휴게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다.


두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마을버스의 공공성과 중대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한비운수와 죽전운수 관계자, 여성 운수종사자 등이 참석해 운영 실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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