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오동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영화평론가 오동진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2월 18일부터 2029년 2월 17일까지 3년이다.
오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부터 영화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영화계와 대중을 잇는 평론가로 자리매김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아시안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영화제 운영과 산업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들꽃영화상 운영위원장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신임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영화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우수 다큐멘터리 유치와 해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신진 창작자 지원 기반을 정비해 영화제의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파주·고양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업 플랫폼 ‘2026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은 현장과 산업, 비평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영화제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DMZ Docs가 세계적 다큐멘터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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