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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분산에너지 특구 정책토론회' 좌장 맏은 한채훈 의원 “분산에너지가 곧 지역 경제…의왕을 에너지 혁신 도시 만들겠다” - 29일 열리는 의왕시의회 주관 '정책토론회'서 비전 제시 - "블록체인·AI 데이터센터 유치, 전력 소비 모델의 핵심” - “의왕, 대한민국 분산에너지 성공 모델로 만들 것”
  • 기사등록 2026-01-21 09:21:49
  • 기사수정 2026-01-21 0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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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수도권 유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며 에너지 정책의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정책 설계의 중심에 섰다. 한 의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의왕 분산에너지 특구 기반 안정적 전력소비 모델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직접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한채훈 의원은 21일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분산에너지는 단순한 전력 정책이 아니라 의왕의 미래 산업과 경제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는 곧 경제입니다”

한 의원은 분산에너지 특구의 핵심을 ‘소비 모델’에서 찾았다.

“전기를 생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분산에너지 특구가 성공하려면 24시간 전력 소비가 가능한 대규모 수요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해법으로 한 의원은 블록체인·AI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수요가 크고,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의왕이 에너지와 IT를 결합한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의왕형 분산에너지 모델, 전국 표준 만들겠다”

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단순한 행사로 보지 않는다. 그는 “의왕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출발점”이라고 못 박았다.

“이번 토론회는 실증 → 확산 → 산업화로 이어지는 단계적 모델을 설계하는 자리입니다. 의왕이 성공하면 전국이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는 지방정부 주도의 에너지 주권 회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집중형 에너지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이 스스로 에너지를 설계하고 소비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에너지 주권입니다.”


“정책은 말이 아니라 제도로 완성된다”

한 의원은 시의회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정책으로, 정책이 조례와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의왕시의회가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그는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행정·재정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책은 선언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제도와 예산, 그리고 실행까지 연결돼야 진짜 정치입니다.”


“의왕, 에너지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

한채훈 의원은 인터뷰 말미에 의왕의 미래 비전을 이렇게 정리했다.

“의왕은 작지만 강한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분산에너지, 데이터센터, IT 산업이 결합된 에너지 혁신 도시. 저는 그 설계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어 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채훈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정책 방향을 이끄는 자리로, 의왕 분산에너지 특구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왕이 대한민국 분산에너지 정책의 실험장이 아닌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 중심에 선 한채훈 의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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